88학년 (남) 어머니주 1회 · 10개월문법 정리
"말은 하는데 쓰기만 하면 문장이 엉망이었어요."
해외에서 3년 살다 왔어요. 회화는 자연스러운데 글을 쓰면 문법이 계속 틀렸습니다. 학교 과제에서 감점이 많았어요.
귀로 익힌 영어라 규칙을 배운 적이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말할 때는 안 걸리는데 쓰면 티가 난다고요.
수업에서는 아이가 실제로 틀리는 것만 모아서 정리했어요. 문법책을 처음부터 보지 않고요. 시제랑 관사에서 계속 틀리길래 그 두 개만 몇 주 했습니다.
지금은 쓰고 나서 스스로 한 번 훑어봅니다. 틀린 걸 자기가 찾아내요.
1010학년 (여) 아버지주 2회 · 6개월에세이 감점
"내용은 좋은데 문법으로 깎였습니다."
아이가 에세이 내용은 칭찬받는데 점수가 안 나왔어요. 문법 항목에서 계속 깎였습니다.
선생님이 관사를 거의 안 쓴다고 하셨어요. a랑 the를 언제 쓰는지 감이 없다고요.
한국어에는 없는 개념이라 어려운 게 당연하다고 하시더라고요. 대신 규칙이 정해져 있어서 익히면 된다고요.
석 달쯤 하니까 확실히 줄었습니다. 문법 점수가 올라가니까 전체 등급이 올랐어요.
99학년 (남) 본인주 2회 · 8개월D → B
"문법책을 세 권 샀는데 다 앞부분만 봤어요."
문법을 잡아야겠다 싶어서 책을 샀는데 매번 앞부분만 보다가 포기했습니다.
선생님이 책 순서대로 볼 필요 없다고 하셨어요. 제가 틀리는 것부터 하면 된다고요.
제 과제를 몇 개 가져가서 틀린 걸 다 표시했더니 세 종류밖에 없었습니다. 시제, 관사, 복수형이요.
그 세 개만 두 달 하니까 감점이 확 줄었어요. 책 세 권 볼 필요가 없었습니다.
77학년 (여) 어머니주 2회 · 12개월기초 문장
"문장을 길게 못 썼습니다."
아이가 짧은 문장만 나열했어요. 내용은 있는데 유치해 보였습니다.
선생님이 문장을 잇는 방법을 안 배워서 그렇다고 하셨어요. 접속사랑 관계사를 모른다고요.
두 문장을 하나로 합치는 연습을 계속했습니다. 처음엔 어색했는데 나중엔 자연스러워졌어요.
1년쯤 하니까 글이 확 달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