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학년 (남) 어머니주 1회 · 7개월AIME 진출
"수학은 잘하는데 경시는 다르더라고요."
아이가 학교 수학은 항상 최상위였어요. 그래서 AMC도 잘할 줄 알았는데 처음 봤을 때 점수가 낮았습니다.
선생님이 학교 수학이랑 경시는 다른 시험이라고 하셨어요. 학교는 배운 걸 정확히 푸는 거고, 경시는 안 배운 걸 조합해서 푸는 거라고요.
그리고 시간 전략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25문제를 다 풀 필요가 없고, 확실한 것만 맞히고 모르는 건 비우는 게 낫다고요.
일곱 달 준비해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88학년 (여) 아버지주 2회 · 10개월AMC 8 상위권
"기하에서 계속 막혔습니다."
AMC 8을 준비하는데 대수 문제는 잘 푸는데 기하만 나오면 손을 못 댔어요.
선생님이 학교에서 기하를 깊게 안 다뤄서 그렇다고 하셨습니다. 경시 기하는 보조선 긋는 감각이 필요한데 그건 문제를 많이 봐야 생긴다고요.
열 달 동안 기하 문제만 꾸준히 풀었어요. 처음엔 한 문제에 30분씩 걸렸습니다.
나중에는 보조선이 보이기 시작했대요. 상위권에 들었습니다.
1111학년 (남) 본인주 2회 · 6개월AMC 12 향상
"찍는 게 손해인 줄 몰랐어요."
AMC를 처음 봤을 때 모르는 문제를 다 찍었습니다. 어차피 감점은 없으니까요.
그런데 선생님이 AMC는 비우면 1.5점을 준다고 하셨어요. 찍어서 틀리면 0점이니까 오히려 손해였습니다.
선택지가 두 개까지 줄었으면 찍는 게 낫고, 아예 모르면 비우는 게 낫다고 하시더라고요.
그것만 알고 다시 봤는데 점수가 꽤 올랐습니다. 푼 문제 수는 오히려 줄었어요.
99학년 (여) 어머니주 1회 · 12개월AMC 10 진입
"정수론이라는 걸 처음 들었어요."
아이가 경시를 시작했는데 학교에서 안 배우는 게 나온다고 했습니다. 정수론이라는 분야였어요.
선생님이 경시에서 자주 나오는데 학교 교육과정에는 거의 없는 분야라고 하셨습니다. 따로 배워야 한다고요.
나머지 정리 같은 걸 처음부터 배웠어요. 개념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안 배웠으니 못 푸는 거였습니다.
1년 하니까 그 분야 문제는 거의 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