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학년 · IGCSE English (남) 어머니주 2회 · 7개월D → B
"문제가 뭘 물어보는지를 못 읽었던 거예요."
IGCSE를 시작했는데 첫 시험이 D였습니다. 아이가 열심히 안 한 것도 아니었어요. 답안지를 보니 글은 꽉 채워서 썼더라고요.
선생님이 답안을 보시더니 문제를 다시 읽어보라고 하셨대요. analyse라고 쓰여 있는데 아이는 줄거리를 요약해놨던 겁니다.
영국식 시험은 문제에 쓰인 동사가 답의 형태를 정한다고 하시더라고요. 분석하라는 건지 평가하라는 건지 비교하라는 건지에 따라 답이 완전히 달라진다고요.
그 뒤로 문제 읽는 것부터 연습했습니다. 지금은 B가 나옵니다.
1212학년 · A-Level English (여) 아버지주 1회 · 9개월C → A
"IGCSE 때 방식이 A-Level에서 안 통했어요."
IGCSE는 B로 마쳤는데 A-Level에서 갑자기 C가 나왔습니다.
선생님이 A-Level은 깊이가 다르다고 하셨어요. IGCSE는 찾아서 설명하면 되는데 A-Level은 여러 해석을 비교하고 자기 입장을 정해야 한다고요.
그래서 한 작품을 두고 서로 다른 읽기를 해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처음엔 하나만 맞다고 생각해서 어려워했어요.
1년쯤 하니까 A가 나왔습니다.
1111학년 (남) 본인주 2회 · 6개월시간 배분
"한 문제에 너무 오래 썼어요."
시험에서 첫 문제를 너무 자세히 쓰다가 뒤 문제를 못 끝냈습니다.
선생님이 배점을 보고 시간을 정하라고 하셨어요. 10점짜리랑 25점짜리에 같은 시간을 쓰면 안 된다고요.
배점당 몇 분인지 계산해서 표시해두고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다음부터는 다 끝냈어요.
1010학년 (여) 어머니주 2회 · 8개월인용
"지문을 안 보고 기억으로 썼습니다."
아이가 답안에 인용을 거의 안 넣었어요. 자기 말로만 썼습니다.
선생님이 영국식 시험은 지문에서 근거를 가져오는 게 필수라고 하셨어요. 인용 없이 쓰면 아무리 맞는 말이어도 점수가 낮다고요.
인용을 넣고 그 뒤에 설명을 붙이는 형식을 연습했습니다.
형식만 갖췄는데 등급이 올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