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학년 · 편입 준비 (여) 어머니주 2회 · 3개월면접 합격
"영어 면접이 있다는 걸 두 달 전에 알았어요."
국제학교 편입을 준비하는데 필기시험 말고 영어 면접이 있다는 걸 늦게 알았습니다. 준비할 시간이 두 달밖에 없었어요.
아이가 영어를 아예 못하는 건 아닌데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 영어로 말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선생님이 실제 면접에서 나올 질문을 뽑아주셨어요. 자기소개, 왜 이 학교인지, 좋아하는 과목, 힘들었던 경험 이런 것들요.
대본을 외우게 하지는 않으셨습니다. 같은 질문을 매번 조금씩 다르게 물어보셔서 어떻게 물어도 대답이 나오게 만드셨어요.
면접은 붙었습니다. 아이가 생각보다 안 떨렸다고 하더라고요.
88학년 (남) 아버지주 2회 · 4개월합격
"학교를 알아보고 왔냐는 질문에 막혔습니다."
모의 면접을 했는데 왜 우리 학교냐는 질문에서 아이가 좋은 학교라서요, 하고 끝냈어요.
선생님이 그건 어느 학교에나 할 수 있는 대답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학교만의 무언가를 하나 찾아오라고요.
학교 홈페이지를 같이 봤어요. 프로그램이나 동아리 중에 아이가 실제로 관심 있는 걸 찾았습니다.
그걸 자기 경험이랑 연결하니까 대답이 확 달라졌어요.
1111학년 (여) 본인주 1회 · 2개월화상 면접
"화면으로 보는 면접이라 더 어색했어요."
면접이 화상으로 진행됐는데 대면보다 더 힘들었습니다. 상대 반응이 잘 안 보여서요.
선생님이 화상은 따로 연습이 필요하다고 하셨어요. 카메라를 봐야 눈을 마주친 것처럼 보인다고요.
그리고 화면에서는 목소리가 작게 들리니까 평소보다 조금 크게 말하라고 하셨습니다.
실제로 연습을 화상으로만 했어요. 시험장에서 훨씬 편했습니다.
99학년 (남) 어머니주 2회 · 3개월돌발 질문
"준비 안 한 질문이 나오면 멈췄어요."
아이가 예상 질문은 잘 대답했는데 다른 걸 물으면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
선생님이 대본을 외운 상태라 그렇다고 하셨어요. 외운 걸 꺼내는 방식이면 없는 질문은 못 한다고요.
그래서 같은 주제를 매번 다른 방식으로 물으셨습니다. 좋아하는 과목이 뭐냐, 왜 그 과목이 좋냐, 그 과목에서 뭘 배웠냐 이런 식으로요.
나중에는 처음 듣는 질문에도 답이 나왔어요.